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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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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게이바 더 정션(The Junction) 다녀온 후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의 웨스트엔드(West End)에 위치한 데비 스트리트는 역사적으로 밴쿠버의 '게이 타운', '게이 빌리지' 로 잘 알려져 있기에, 캐나다의 LGBTQ+ 커뮤니티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데비 스트리트에는 많은 LGBTQ+ 관련 업체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 클럽, 레스토랑, 카페, 상점 및 커뮤니티 센터 등이 굉장히 많이 있어 LGBTQ+ 개인들 및 지지자들에게 있어 만남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 화려한 장식과 무지개 깃발, 거리 축제 등으로 가득한 데비 스트리트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오는 밴쿠버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한다. 참고로 2023년 올해 밴쿠버의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는 8월 5일-6일로 예..
밴쿠버 여행 중 가볼 만 한 해변 Top 3 추천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 밴쿠버에는 해변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볼 만 한 해변 TOP 3를 개인적으로 꼽아 보았다. 1.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키칠라노 비치는 탁월한 경치, 부드러운 모래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해변이다. 바다와 근처 산들로 둘러싸여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키칠라노 비치는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휴식과 활기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나 액티비티를 선호한다면,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 또는 서핑 레슨을 받을 수도 있고 야외 테니스 코트, 농구 코트, 그리고 조깅, 산책, 싸이클링에 적합한 해안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키칠라노 비치는 낙원과도 같..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 해변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낙원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는 자연의 아름다움, 여가 활동, 그리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화려한 해변이다. 각자의 목적은 다르겠지민 당신이 밴쿠버에 오는 누군가라면 꼭 한번쯤은 키칠라노 비치에 들르게 될 것인데… 아래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가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의 역사 키칠라노 비치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원주민 마을이었으며, 후에 번화한 도시 생활에서 쉼을 찾는 밴쿠버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목적지로 알려졌다. 수년 동안 키칠라노 비치는 아이콘적이고 사랑받는 장소로 진화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2. 아름다운 자연 경관 키칠라노 비치는 ..
캐네디언 브랜드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캐네디언 브랜드 중에는 은근히 캐네디언 브랜드인지 알 듯 말 듯한 브랜드들이 꽤 있는 것 같다. 필자 돌피니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잠시 거주하고 있는데, 캐나다에 와 있는 동안 캐나다 브랜드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여 개인적인 호기심에 의류/화장품/가방 카테고리 위주로 캐네디언 브랜드들을 찾아보았다. 1. 캐나다 구스 (Canada Goose) 겨울 파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캐나다 구스'.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의류업체 중에 하나이다. 패딩에 거위털이 들어있어 가벼우면서도 영하 20도 이하의 추위에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고 알려져 가격대가 꽤 나감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도 한때 캐나다 구스 열풍이 불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혹시 캐나다에 실제로 거위가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는..
밴쿠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 캐나다 밴쿠버로 여행을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자 아마도, 분명 한번쯤은 가게 될 곳인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를 소개한다. 키칠라노 또는 킷실라노 등으로 불리는 이곳은 키칠라노라는 동네에 있는 해변으로, 여름이면 밴쿠버 거주민과 관광객들로 엄청나게 붐비며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멋진 석양으로 유명하다. 어쩌다 보니 필자 돌피니는 2023년 6월 현재 키칠라노에 약 한달 째 살고 있어 본의 아니게 키칠라노 해변을 집앞 공원 드나들 듯 자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자주 가면 지겨울 법도 하나 갈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각설하고 키칠라노 비치를 아래 사진들로 먼저 만나보자. 오전이 썰물 타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약간 한국의 서해바다 갯벌 느낌도 나는 것 같다...